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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검사 건수 임의 조정?...있을 수 없는 일" / YTN

2020-09-15 0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기모란 / 국립암센터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국립암센터의 기모란 교수를 연결해 전 국민 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 백신의 확보 등 상세한 이야기를 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기모란]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방금 리포트 보셨을 텐데 전국민 독감 예방접종이 논란입니다. 이게 실효성이나 현실성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기모란]
많이 맞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국민의 60% 정도가 접종 가능하도록 물량을 확보하는 것도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이게 가능한 거고요.
또 실제로 수학적으로 봐도 감염재생산 수는 약 2 정도이기 때문에 수학적으로만 보면 국민의 약 50%가 골고루 맞으면 집단면역이 돼서 큰 유행은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백신만으로 독감을 예방하지 않고 일단 걸려서 진단이 되면 타미플루라는 좋은 약이 있기 때문에 아예 백신 말고 방법이 없다, 그런 것도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의혹 하나만 더 여쭤봤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제기했던 건데 뭔가 정치적으로 불안해지거나 불리해지면 갑자기 검사하는 숫자를 확 늘려서 검사 숫자가 늘어나면 당연히 확진자 숫자도 함께 늘어날 테니까 그렇게 늘렸다 줄였다 하는 거 혹시 아니냐. 그런 의혹이 있다, 이런 얘기인데 이게 가능한 겁니까?

[기모란]
이건 자료를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은 겁니다. 매일 질본이 배포하는 자료에 들어 있고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고요. 지금까지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약 203만 명 검사를 했고 2만 2000명 정도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양성률이 약 1%입니다.

WHO에서 코로나19을 잘 관리하는 국가의 지표로 양성률 5%를 얘기하는데 우리나라는 1%이기 때문에 굉장히 낮고요. 바로 오늘만 보더라도 1만 3700명 검사에서 106명 나왔는데 0.8%고요. 어제는 굉장히 적게 검사했습니다, 8000명 정도. 그런데 109명 정도 나왔기 때문에 1.4%입니다. 더 적게 검사했는데 더 많이 나왔죠. 그래서 그건 적절하지 않은 표현인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항상 자료를 발표할 때 검사한 숫자와 확진자 발생한 숫자가 같이 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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